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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집값 하락세 둔화에 ‘일시적 반등 vs 시장 회복’으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, 내년 하반기에 부동산 가격이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. 또한, 실수요자와 업계의 관심이 쏠리는 공공분양주택 및 공공택지 선호도 1위 지역은 경기도인 것으로 나타났다.

 

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(LH)에 따르면 공사가 지난 20일 개최한 ‘2023년 토지·주택 공급계획 설명회’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경기 전망을 물어본 결과, 52%(308명)에 달하는 비율이 ‘2023년 하락세 지속 후 2024년 하반기 상승’을 택한 것으로 집계됐다.

 

당시 LH 설명회에는 약 1500여 명이 참석했는데, 그 중 596명(응답률 40%)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. 조사에 응한 이들은 건설사 및 디벨로퍼 관계자 238명, 개인 실수요자 236명, 공인중개사 51명, 자영업 27명, 기타(신탁사·공기업 등) 44명 등이었다.

 

‘내년 하반기 반등’ 응답에 이어 현재 이어지는 ‘2023년 하반기의 하락세가 지속될 것’이라는 응답이 30%(179명)를 차지해 두 번째로 많았다. 또, ‘2024년 상반기 상승 후 하반기 상승세 지속’을 택한 응답자 비율은 12%(69명)였다. ‘지역별 편차가 있을 것’이라는 응답을 포함한 기타 의견은 6%(38명)를 기록했다.

 

설명회 참석자들이 가장 관심을 두고 있는 LH 공공분양주택 및 공공택지 사업지구 지역은 경기도였다. 경기도 응답 비율(2개 중복선택)은 63%였고, 인천·서울이 각각 9%로 뒤를 이어 전체 수도권 응답률이 80%를 넘어갔다.

 

특정 관심지구를 언급한 응답 600건 중 1위는 화성동탄2(68건)이었고, 하남교산(36건), 인천검단(35건), 수원당수(34건), 남양주왕숙(30건), 평택고덕(28건), 인천청라(17건), 인천계양(10건), 서울 수서역세권(8건), 서울 공릉·대방(각 6건) 등의 순이었다.

 

또한, 설문조사 응답자들은 LH의 공공택지 매입에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. 이들에게 ‘관심있는 LH상품’(2개 중복선택)을 물어본 결과, 토지를 택한 비율이 56%였다. 구체적으로 상업용지 응답률이 22%로 가장 높았고, 공동주택용지 18%, 단독주택용지 16%였다. 아파트 응답률은 14%였다.

 

이런 가운데, LH는 4월 이후 분양주택을 수도권 11개 지구에서 5181가구, 지방권 2개 지구에서 1172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. ▷서울 공릉(신혼희망타운 154가구) ▷인천계양(공공분양 747가구, 신혼희망타운 359가구) ▷파주운정3(공공분양 642가구) 등이 포함된다.

 

토지의 경우, 공동주택·단독주택·상업업무·산업유통·기타시설 등 여러 용도에 따른 용지를 수도권 1092필지(205만2000㎡), 지방권 852필지(243만4000㎡) 공급할 예정이다. 주요 지구는 ▷인천영종 193필지(26만3000㎡) ▷화성동탄2 27필지(20만3000㎡) ▷평택고덕 29필지(19만2000㎡) ▷양주회천 121필지(13만2000㎡) 등이다.